How/Tech

시니어의 스마트폰을 공개합니다[3] - 기본중의 기본<홈화면 1-1>

Senior Kko 2012. 7. 23. 17:05

Hi  앞의 두 포스팅에서는 너무 사설이 길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의 공개로 들어갑니다. 홈의 첫 번째 화면부터 들어갑니다. 미라크에서 그렇게 아쉬었던 화면캡쳐사진입니다.



맨위의 상태바는 나중에 기회가 있는대로 설명하기로 하고 큼직큼직한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후 04:03 월요일 07/23 :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시계의 위젯입니다. 제품이 출하될 때부터 깔려있는 위젯이죠. 다른 곳으로 옮겨봤지만 역시 첫화면의 젤 위가 가장 좋더군요. 시계를 안차고 다닌지 벌써 오래 이 위젯이 손목시계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2. 파란 원 속의 53 이라는 숫자 : 배터리 솔로 위젯입니다. 구글플레이(옛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가장 큰 숙제는 뭐니뭐니해도 배터리 문제입니다. 그래서 배터리 위젯이 상단의 주요 위치에 떡하니 버티게 됩니다. 충전 중일 때는 파란색, 배터리 상태가 양호할 때는 초록색, 50 퍼센트 미만이면 주황색, 배터리 충전상태가 위험수준이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Battery Solo Widget으로 검색하세요.


3. 23 월 / 7월 24일 가족모임 오후 7:00 ~ 오후 9:00

Simple Calendar Widget입니다. 역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위젯의 크기가 다양한데 가장 작은 놈입니다.

글자의 색상조절, 배경의 투명도 모두 조절됩니다. 큰 위젯에는 여러 일정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와 싱크(동기화)됩니다. 미라크 시절부터 애용하던 앱입니다. 포스팅용으로 없던 가족모임 일정을 끼워 넣었습니다. 혹시라도 집에서 보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4. 또 배터리 위젯: Battery HD smallte.ch로 검색

위젯의 아이콘 보다는 클릭했을 때의 그래픽이 매우 멋있고 배터리 상태의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해줍니다. 유료로 구입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거의 모든 무료앱은 귀찮은 광고가 뜨고 구입하면 개발자에게도 쬐끔은 도움이 되겠지요. 위젯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으며 위젯을 누르면 재생시간, 충전시간, 통화시간, 영상통화시간, 배터리 상태 및 시스템의 배터리 화면까지 연결됩니다. 시간 측정치는 그렇게 정확한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이 위젯 하나로도 포스팅 한개는 소요되니 개발자의 구글플레이 페이지 주소를 <<<<클릭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5. 휴대폰: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로 전화걸기(바로가기 아이콘)입니다. 저야 제일 무서운 마나님께 바로 전화를 거는 이 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홈화면 밑의 연락처를 눌러 전화번호를 찾기에는 너무 시급한 전화번호가 있다면 홈 화면 여기저기에 몇 개쯤 배치해 두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이전 마늘빵(진저브레드)의 단축키 기능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는 없어진 듯 합니다. 휴대폰의 오랜 사용자가 단축키를 포기한다는 것, ㅠㅠ 아쉽지만 습관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왼쪽화면은 홈화면의 빈 공간을 꾹 누르면 튀어 나오는 팝업 창입니다. 여기서 위젯도 고르고, 바로가기도 만들고, 폴더도 생성하고, 배경화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는 어떤 특정 파일로 연결되는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6. 카카오톡: 온 국민의 사랑스러운 앱 카카오톡입니다. 카카오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꾼다는 젊은 아줌마들도 계십니다. 피처폰을 쓰면 친구들 사이에서 민폐를 끼친다며 왕따가 된다고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단체로 수다 떠는데는 카톡이 최고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죠. 카카오톡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카카오톡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피플, 네이버의 라인, 데스크탑에서 한 때 떵떵 거렸던 네이트온의 모바일 버전인 네이트온UC의 기능비교는 다음편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시니어들이 가진 큰 문제점인 가족과의 대화단절, 소외감은 느낄 틈이 없습니다. 오전 10시경에 시작되는 시집간 딸까지 참여하는 카톡에서의 수다떨기는 참 즐겁습니다. 문자입력은 미라크에서는 예전의 삼성휴대폰의 천지인 방식 입력기를 내려받아 사용해서 별 불편이 없었죠. 젊은 사람들의 두손 입력에 버금가는 빠르기로 한손으로 천지인 입력기를 다루었답니다.


갤노트에서도 천지인을 쓸까하다 "새술은 새부대에~"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Swype입력기를 배우기 시작해서 요즘은 문질러 입력하는 재미와 함께 빛의 입력속도를 아이들에게 뽐내고 있습니다. 원래 이 스와이프 방식은 AI 입력기라는 비슷한 영문타이핑 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영문앱에서는 오타가 적은 편이었는데 Swype는 제가 아직 서툴러서 그런지 약간의 오타가 발생합니다. 특히 ㄹ과 ㅃ,ㅉ,ㄸ,ㄲ,ㅆ등의 겹닿소리와 ㄺ등의 복자음의 입력에서 그렇죠. 모바일 대화에서 겹닿소리가 사라진다고 걱정하는 현상이 있지만 전 끝까지 입력하려고 홀로 분투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자 또 다음에 계속하기로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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