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스마트폰을 공개합니다[6] - 계산기와 화면캡쳐, 그리고 꼼수
앞 글에서 올린 Mobi Calculator를 잠깐 보고 다음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왼쪽이 첫화면입니다. 두 번째 화면은 계산과정입니다. 괄호 기능이 있어 매우 편합니다. 괄호를 쓰면 M+등의 귀찮은 기능을 쓰지 않아도 되죠. 윗 화면에 수식을 넣으면 아래 화면에 계산 결과가 순간순간 나옵니다. 복잡한 기능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오른쪽 검정 화면은 자기가 계산했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이 기능은 의외로 편리합니다. 과거의 계산식은 언제든지 복사하거나 첫 화면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무료앱이니 맨 위에는 광고가 뜹니다. 어쩔 수 없죠.
그럼 왼쪽 화면은 뭐하러 올렸을까 궁금하시죠. 바로 두 번째의 화면을 잡으려다 계속 이 화면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의 화면캡쳐 방식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즐겨쓰는 수도(手刀) 방식입니다. 태권도의 격파동작 그대로 손날을 세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화면을 쓸어주면 찰칵소리가 나면서 SD카드의 스크린 샷에 저장이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두번째 화면의 계산식이 사라지면서 결과만 복사가능 상태로 바뀐 화면이 계속 잡힌거죠. 그래서 자주 안쓰지만 "전원키 + 볼륨키"를 동시에 눌러서 잡은게 두 번째 화면입니다.
계산기를 소개하면서 갤노트의 화면캡쳐기능도 설명한 셈입니다.
두 번째 홈화면의 아래에 있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시계위젯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이 시계는 두 번째 화면부터는 아래쪽에 자리합니다. 아래쪽에 아이콘을 배치하면 자칫 잘못해서 실행되는 수가 있기에 문질러도 끄떡없는 이 위젯을 나머지 화면에 죽 배치해놓고 시계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상태바의 시계는 잘 안보이는 시니어의 꼼수입니다.
시니어의 스마트폰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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