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ech

LTE 34 요금제로 버티기<2/2> - 시니어의 스마트폰[9]

Senior Kko 2012. 9. 27. 17:40

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환경설정의 데이터 사용에서도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 할 수 있습니다. Watchdog을 소개하기 전에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기능의 화면을 먼저 보시죠. 


빨간색의 수평 스크롤 바는 한도입니다. 주황색은 경고 바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750MB가 한도니 720MB 정도가 되면 경고해주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사용주기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입니다. 


9월 27일 현재 609MB를 사용했습니다. 


아래의 차트는 보통 일주일 단위로 결과를 보여줍니다. 한달 사용량을 보려면 왼쪽의 수직 스크롤 바를 왼쪽 끝단까지 당겨줘야 합니다. 귀찮기 짝이 없으며 9월 1일에 맞추어 표시해주려면 몇 번쯤 시도해야 합니다. 저도 블로그에 화면캡처를 올릴 목적이라 여러 번의 시도끝에 성공했습니다.


아무튼 내장 데이터 관리 기능은 버그도 좀 있고 불편합니다.




이제는 똑똑한 3G Watchdog을 소개합니다. 평가가 아주 좋은 앱이며 5백만명 이상이 내려받은 걸로 되어 있습니다. 3G라고 되어있지만 4G까지 해당됩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으며 유료버전은 \3,383입니다. 무료 버전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설치하면 왼쪽의 아이콘이 홈화면에 나타납니다. 


클릭하면 나오는 첫 화면입니다. 영어가 곤란한 분들은  화면 하단의 두번째 설정 아이콘(스패너)을 누릅니다. 





















그러면 왼쪽의 환경설정(Settings)이 나옵니다. 스크롤 바를 좀 내리면 잡동사니(Misc)항목이 나옵니다. 여기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줍니다. 한국어는 끝까지 스크롤하면 끝 부분에 있습니다. 



















앱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시키면 왼쪽과 같이 거의 완벽한 한국어 버전이 실행됩니다. 그러나 모든 환경설정이 한국어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영어로만 가능합니다만 필요한 기능은 거의 대부분 한글로 제공됩니다.


위의 상태바는 사용량을 보여주고 아래의 바는 시간의 경과를 나타냅니다.


사용량 막대가 시간경과 막대보다 오른쪽으로 벗어나 있다면 데이터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한 결과겠죠. 항상 조금씩 여유를 두고 사용량 막대가 시간경과 막대의 약간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경과 막대를 안보이게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Show elapsed time bar) 자신의 요금제와 사용기간(월)을 설정해 줍니다. 경고알림등을 설정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설정을 자신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알림창 아이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이콘 보이기" 옆의 버튼을 클릭하면 "절대 보여주지 않기", "항상 표시", "3G가 활성화될 때만 표시"의 세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3G 활성화될 때만 표시"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알림창에 위의 오른쪽 화면과 같이 표시가 됩니다. 


3G Watchdog은 34클럽 회원들을 위한 정말 편리한 앱입니다. 흔한 현상은 아니지만 가끔 앱 자체가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며 계속 "3G Watchdog이 종료되었습니다." 하는 창이 뜨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다시 부팅을 해도 계속됩니다. 설마 의도적으로 유료버전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고의성 버그가 아니기를 희망합니다. 저도 유료로 전환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저런 현상을 만나고서는 약간의 의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만약 고의라면 괘씸하죠. 그래서 몇 개월 더 무료버전을 사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면 괜찮습니다만 모든 설정을 다시 해줘야하고 월말이면 몰라도 월 중이라면 지금까지의 사용량이 날라가버려 불편합니다. 이 경우에는 메뉴버튼을 눌러 지금까지의 사용량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왼쪽 화면). 이 기능은 통신사의 사용량과 3G Watchdog의 사용량에 현격한 차이가 있을 경우에 통신사 기준으로 조절해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오른쪽의 위아래 화살표는 4G를 켜고 끄는 기능인데 무료버전에서는 앱이 먹통이 됩니다. 아마 유료버전의 기능인듯 합니다. 저 기능은 위젯으로 제공되니 원터치로 4G를 켜고 끌 수 있어 좋을 듯 합니다. (추신: 유료버전에서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아랫글을 참조하세요.)


몇 달 더 써본 후에 유료로 바꿀 생각입니다. 그 때까지는 막노동(내장 데이터 관리 사용)으로 4G 데이터를 켜고 꺼야합니다. 막노동이란 메뉴버튼 - 환경설정 - 데이터 사용 - 데이터 네트워크 버튼 켜고 끄기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막노동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데이터 사용 원터치 버튼에 관한 추가 내용입니다.

2012/10/03 - [시니어가 뛴다/스마트폰이야기] - 4G 데이터사용 원터치 버튼에 대하여 - 시니어의 스마트폰[10]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이번 연휴기간에는 LTE를 원터치로 켜고 끌 수 있는 앱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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