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영어교실

짧고, 완전한 문장으로, 자신있게 말하라! <말하기>

Senior Kko 2013. 11. 16. 14:48

Hi[출처미상]입니다. 




한승주 고려대 정외과 교수(62세·전 외무부 장관)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영어 칼럼을 10년간 연재한 ‘고급 영어’의 달인이다. 한 교수의 글은 문장 전개가 조리 있고 간결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는 신문·잡지에 실린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따라 써 본 덕이다.한 교수가 고등학교 다닐 때 두 달간 미국으로 연수갈 기회가 있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됐을 만큼 영어가 수준급이었지만, 막상 현지에서는 식당에서 주문도 잘 못해 쩔쩔매야 했다. 그 충격으로 영어 공부에 더 열심히 매진했고, 대학생 때는 국제방송국 영어방송 기자로 활약했다. 그 때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마감 전에 빨리 쓰는 훈련을 많이 해서, 훗날 유학을 가서도 ‘쓰는 과제’만큼은 식은 죽 먹기였다고 한다. 한 교수는 지금도 여행을 갈 때면 늘 사전을 챙긴다. 말할 때 우리말보다 영어 표현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에 푹 젖어 있다는 한 교수. 

미래의 외교부 장관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그의 세 가지 조언은 간단하다. 

“가능하면 짧고, 완전한 문장으로, 자신 있게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