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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장(노트패드): 컬러노트 추천

Senior Kko 2011. 9. 23. 17:02
스마트폰 앱(어플)에서 아마 가장 많은 것이 일정관리와 메모장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에는  메모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나 기능이 제한되어 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고 사용하기도 좀 불편합니다.

나이에 비해 시력은 좋다고 큰소리 치던 저도 어느덧 너무 작은 글씨는 돋보기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큼직막한 글씨로 볼 수 있는 메모장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이것 저것 써보다 마지막으로 정착한 메모장이 아래 사진에서 보는 컬러노트입니다. 노트 패드(메모장)은 너무 많은 기능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컬러노트는 메모장에 꼭 필요한 기능은 다 있으며 사용하기가 아주 간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으면 한글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콘

 

입력모드 : 한글OK

 

바둑판모양 보기


 

분류기능

 

서비스로 달력까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글로 "컬러노트 메모장"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략 25만명이 내려받았으며 6만3천명이 별(★) 다섯 개로 평가한 어플입니다.

제가 이 메모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1. 글씨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다섯가지 크기). 
2. 노트뿐만 아니라 목록(List)도 만들 수 있다.
3. 목록은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자유롭게 위치를 바꿀 수 있다. 
4. 노트의 색상을 지정할 수 있으며 색상별로 분류할 수 있다.
5. 달력을 제공하여 간단한 일정관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6. 오프라인용이라  SD카드에는 백업이 당연히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백업도 가능하다.
7. 작성된 노트가 많을 경우 생각나는 단어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몇가지 기능들이 더 있습니다. 저는 구글크롬 투 폰(Chrome to Phone)이라는 구글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인터넷 파도타기를 하다 쓸만한 글을 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컬러노트에 붙여넣기를 해서 퇴근 때 전철에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너무 긴 글은 잘리더군요. 워드프로세서가 아닌 노트패드치고는 그래도 상당한 양의 텍스트를 보여줍니다. 

도움말: 노트패드 어플은 Evernote, Note Everything, Power Note등이 많이 쓰이며 각각 독특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초간단 메모장인 Scratch pad도 쓸만 합니다. 이 중에서 인터넷 파도타기할 때 아주 쓸모있는 Evernote에 대해서만 나중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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