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는 2002년 월드컵 전 영국 및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부터 제 눈을 번쩍 뜨게 만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실한 선수입니다. 월드컵 이후의 이야기야 모두들 잘 아시는 터라 생략합니다.
배두나씨의 출연 영화는 "괴물" 그것도 티비에서 봤을 뿐이며 최근의 "코리아"는 보지도 못한 터이지만 "참 당당한 여배우다."라는 느낌을 평소에 갖고 있었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에 인터넷을 달군 두 사람의 데이트 루머에 나이 먹은 저도 관심이 있습니다. 왜냐면 두 사람 모두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안타까운 것은 인터넷 공간의 못된 인간들이 두 사람의 집안까지 끌어들이며 험담들을 늘어놓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왜 그리 생각이 비틀려 있는지 불쌍한 사람들이죠.
각설하고 제가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배두나씨가 소속사를 겨냥해서 미니홈피에 올렸다는 사진과 사진 밑의 문구가 영어공부에 참 좋은 것 같아서 입니다. 아래 올리는 사진은 동아닷컴에서 퍼 온 것입니다.
"침착하게 하던 일을 계속하라.(KEEP CALM AND CARRY ON)"
이라는 문구는 위키피디아 사전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문구이며 영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슬로건으로 때로는 기업들의 광고문구에도 널리 쓰인는 말입니다. 이차대전 발발 전에 영국정부가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포스터 문구라고 합니다.
이 문구보다는 위의 사진 밑에 배두나씨가 달았다는 문구가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될듯해서 옮겨봅니다.
(hey… you should have phoned me at least before you spoke about it on my behalf).”
(이봐요. 내 대신 말하기 전에 적어도 전화정도는 줬어야죠.) 이 말을 누구에게 했는지 무슨 의미인지를 따지는 것은 제 몫이 아닙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should + 과거분사"의 용법입니다.
"should + 과거분사"의 형태는 자신이 하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 회한 또는 상대방(이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한 질책등에 널리 쓰이는 표현입니다.
예문 하나만 보시죠. I should have done this years ago. (이 일을 몇년 전에 했어야 했는데...)
오랫 동안 못해왔던 어떤 일을 후회하고 있죠.
배두나씨가 영화 프로모션과 영어공부의 목적으로 런던에 가셨다는데 이미 상당한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유니온 잭을 바탕으로한 널리 퍼져있는 문구 사진 한장을 추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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