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이 필립이라는 분의 글인데 출처는 알지 못합니다.
마법의 학교와 교재를 찾으시나요?
영어 공부하시면서 쉽게 속고, 쉽게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럴싸 해서 공부하고 계신분들에게 드리는 경고입니다. 영어의 실체를 파악하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1. 모든 문법이 두달만에 끝난다????
보통 영어학원에 가면 문법과정이 있습니다. 대부분 두달이면 끝납니다. 맨투맨이든, 성문이든 두달이면 다 됩니다. 그러니 학원에서 공부하세요..
Philip 생각 --> 천만의 말씀, 만만의 말씀입니다. 원리하나만 보세요. 한국어 문법공부 몇년 하셨습니까? 한달요? 두달요?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문법 공부하잖아요? 그러면 지금 한국어 문법 다 아십니까?
그럼, 학원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에 관한것만 가르쳐 주나요? 그것도 아니죠? 문법의 틀에너무 얽매여서 영어가 틀렸느니 맞았느니 하는 그 자체가 병중에 아주 중한 병입니다. 한국어 문법 한번도 틀려본적 없이 한국어 쓰시나요? 아니죠? 얼마나 많은 한국어 문법이 파괴되고 있습니까? 영어는 안그런줄 아세요? 그럼 문법책 다시 써야죠?.. 즉, 문법에 충실한 만큼 고리타분한 언어를 쓰고 있고 시대를 따라갈줄 모릅니다.
문법이 없어도 영어는 됩니다. 그리고 두달만에 끝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한번 쭈~~욱 훑어서 이런게 있다.. 정도입니다. 공부의 완성이란 내가 그 내용을 보지않고도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혹, 두달만에 책 내용을 전부 이렇게 소화해 낼수 있게 만든다면 두달만에 끝낼수 있겠죠.. 문법은 제대로된 표현을 빠르게 익히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도구를 목적처럼 신봉하지 마세요. 진짜 영어를 놓칩니다. 현지 캐나다에서는 한국사람이 캐나다인에게 문법을 많이 가르칩니다. 충분히 알만큼 안단 말이죠.
<cf> 왜 두달 문법과정인줄 아세요? 기간이 두달정도면 할수 있다라는 느낌을 들게하고 비용도 적절한데다가 두달만 견디면 문법을 끝내준다니 돈내고 할만하죠? 석달넉달은 버텨낼 자신이 없고 돈도 더 드는데다.. 한달만 하자니.. 돈이 안벌어지고.. 상술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두달동안 짜 맞추는 거죠.
2. 단어 Vocab 22000 단어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많은 단어를 공부하면 영어를 잘한다)???
일반적으로 단어에 관련된 책은 많이 있습니다. 보통 만개부터 2만, 3만3천까지도 봤습니다.
Philip 생각 --> 보따리 싸들고 다니면서 단어공부 반대하고 싶습니다.> 한국어의 어휘능력을 보면 보통 초등생이 가지는 어휘가 3000, 중등생 4500, 고등생 6000, 대학생이 10000개의 어휘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즉 회화의 기준은 3000개면 충분하고 영어로 비지니스정도 까지 할려면 만개정도는 외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단어를 몰라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알면서도 문장을 못만드는것이 병이죠.
이만개를 다 외운 사람은 쓸데없는데 시간을 버린 사람이고 거기에다가 예문까지 공부한 사람은 더많은 시간을 무식하게 버리는 사람입니다.
단어책은 제발 보지 마세요. 단어책을 많이 본사람들이 가지는 병중의 하나는 직독 직해! 의 병이 있습니다. 무조건 우리말로 해석이 안되면 불안하죠.. 저희 공부방에도 단어공부방이 있지만 문장속에서 관련지어져서 외워야 합니다. 한국어로 되어있는 단어장은 오히려 영어 해석에 방해만 일의킬 뿐입니다.
단어공부에 제일 좋은 방법은 동화책을 읽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속지마세요. 대부분 한국어로 된 단어교재에 있는 예문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것이 많다는 것을요.. --> 검증해 보세요. 외국인에게 직접 그 교재에 있는 예문을 보여주면서 잘 사용하는지 물어보세요. 거기에있는 어휘들도요.. 아마도 혀를 내두를 걸요??
3.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수백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면서 낸 '영절하'의 실체를 아시나요?
Philip 생각 --> 저는 '영절하' 가 나쁘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권하고 싶기도 하죠, 영절하가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아세요? 그건 한국사람이 가지는 영어교육의 단점을 제대로 짚었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 내가 영어공부잘못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는 거죠(사실이기도 하구요) ,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공부의 방법입니다. 무조건 듣고 무조건 따라하고 무조건...식의 영어는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자기 스스로의 단점과 장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하는 공부 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군요. 그렇다면 공부방법에서는 문제가 많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 책에 나와있는 것 전부가 맞는 말이 아니란 말입니다.
영절하의 인기는 있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한쪽을 너무 지나치게 비판하면 출구가 없는법입니다. 즉 텔레비전은 생각을 못하게하는 바보상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히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그만큼 상상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에 텔레비전을 아예안본다면 그 사람은 텔레비전이 주는 정보, 효과, 문화에 대해서는 그만큼 뒤떨어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영어 교재의 80%를 고쳐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원소이론으로 영어공부의 혁명을 꾀한다 / 여기서는 '영절하'를 무지 비판하고 있습니다.
Philip 생각 --> 여기서 이야기하는 영어 공부 방법과 교재의 단점들을 많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갑니다. 나름대로 공부법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소이론, 즉 단어의 원래 의미만 알면 영어가 다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가 보시면 알겠지만 예문과 설명까지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효과적이고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소이론'만 알아서 그대로 공부를 하면 한두달 내에 성패가 나는것이 영어가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그나마 제일 공감하는 공부 방법은 한국인이 한국어라는 모국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그래도 가르쳐서도 안되고 그대로 공부해도 안되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고 이 교재만 가지면 짧은 시간내에 이루어진다.. 라는 식의 내용은 순전히 교재를 팔기위한 방법입니다.
결론입니다.
상술이라는 것은 적절하게 포장을 해서 상품화하는 겁니다. 영어를 돈을 벌기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문법을 공부하지 말고, 단어책을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효과적인 부분을 되짚어 보라는 말입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실체를 보세요. 그 실체와 자신과 맞으면 그 투자한 돈은 훨씬 그 이상의 가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빛좋은 개살구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그건 돈뿐 아니라 시간과 거기에 대한 절망까지 합치면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는지 생각해 보실수 있을 겁니다.
위 대표적인 영어 교재들이 나쁘니까 보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먼저 알고 여러분 자신에게 맞는지 점검을 한 후에 도전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쉽시니어생각: 쉽게 공부하면 쉽게 까먹습니다. 시니어 매거진에서는 영어와 일본어 학습자료가 꾸준히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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