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Niki Malhotra 님의 카툰입니다.
멸종위기의 종(種)
푸른 고래, 큰 거북
티베트산 들소
중국의 팬더곰
코뿔소
그리고 중산층 가정............
중산층의 몰락: 세계화(Globalization) 또는 신자유주의의 후유증일까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이전하는 시대의 산물일까요. 세계 도처에서 양극화가 극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서 나타나는 "나는 99%다."는 구호가 우리나라에 등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에서 가장 낮은 최저임금을 자랑(?)하는 나라인데도 아직까지는 격차(양극화)사회의 반대시위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단체가 한 두번 동조시위를 벌였지만 그냥 그랬죠. 시위를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위의 불씨는 우리사회 내부에서 살살 타오르고 있습니다. 벌써 몇 년째 우리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많은 가정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BS의 지난 11월 27일 KBS 스페셜 "we are the 99%"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주 객관적으로 담담하게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의 지난 프로그램을 보시려면 회원가입하셔야 합니다.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759592_11686.html
또 오래된 프로그램(2003년)이지만 중산층의 몰락과 관련한 "한국사회를 말한다."라는 프로그램도 보셨으면 합니다. 벌써 8년전에 걱정하던 현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죠. 이런 현상을 먼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높으신 분들의 안일한 생각, 또는 자본주의의 선봉국가에서 일어나는 시위와 비슷한 시위가 만약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바로 북한 동조세력의 사주 또는 뼛속까지 좌파 운운으로 매도하면서 강경 진압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지만 말고 심각하게 해결책을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움말: 시니어 매거진에서는 구글플러스(G+)에 올라오는 재치있는 포스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한글로 해설합니다. 영어 때문에 구글 플러스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의 견해를 즐기면서 영어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G+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글플러스의 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mpathy > 소셜미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트맨이 가르치는 형용사 (0) | 2011.12.09 |
---|---|
문화차이, 전문가와 일반인 (0) | 2011.12.09 |
술이란? (0) | 2011.12.09 |
누구나 자기의 갈 길이 있다. (0) | 2011.12.07 |
후끈 달아오르는구먼 (0) | 2011.12.07 |
가릴 것은 가려야 한다? (0) | 2011.12.07 |
채팅이란 (0) | 201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