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ech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색소음 앱 - Noisli 사무실에서 목소리 큰 동료들의 전화 때문에 일이나 글 쓰는 데 방해를 받을 때가 가끔 있다. 사사롭고 쓸데없는 이야기라면 대놓고 핀잔이라도 주겠지만, 업무상 전화일 경우에는 그럴 수도 없다. 그럴 때는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음악을 이어폰으로 듣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어폰으로 오랜 시간 음악을 들으면 청각에 해롭다니 나는 대안으로 백색소음을 택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듣는 덜커덩 소리, 숲 속에서 듣는 새와 벌레 우는 소리, 빗소리, 카페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이 백색소음(white noise)이며, 귀에 익숙한 자연스러운 음으로 주변의 소음을 중화시켜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가져다주는 이른바 귀에 ‘착한’ 소음을 말한다. 한국산업심리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색소음은 집중력을 47.7%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