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의 위풍당당
황새와 개구리의 사투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
황새가 개구리를 잡아먹는다는 당연한 상식을 깨는 카툰입니다. 약자를 깔보고 쉽게 생각하다가는 왼쪽 카튼의 황새꼴이 될 수 있습니다.
소년: 하이
소녀: 왜지?
소년: 잘 지내?
소녀: 우리가 아는 사인가?
소년: 난 부자야.
소녀: 하이, 난 나니, 스무살,
만나서 방가!
소년: 아니 아니 "리치"는 내 이름이야.
소녀: 미안, 난 애들하고는 얘기안해.
세계 어느 나라라고 그렇지 않겠습니까만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제1의 척도는 부(富)가 되어버린지 오랩니다. 사회 어느 곳을 돌아 보아도 그렇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듭니다. 그럴듯한 포장을 한 겹만 벗겨내면 그 뒤에는 자본주의의 험상궃은 얼굴이 드러납니다. 자본주의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는 그래도 프로테스탄트의 윤리가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신 우리나라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은 자본주의의 긍정적인 부분은 외면하시면서 탐욕스러운 부분만 열심히 배워오시지는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일부 비판론자들은 우리나라를 천민자본주의의 쇼윈도라고까지 합니다.
더불어 살자고 하면 방향론이나 색깔론이 나오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내가 피땀흘려 이룩한 부를 너희들이 왜 감놔라 배놔라 야단이냐는 것이죠. 그 부의 바탕에는 더불어 살아야 할 계층의 오랜 시간의 피땀이 스며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공중파는 그래도 좀 낫지만 일부 케이블 방송은 일부 연예인과 그 가족들의 부를 경쟁적으로 다룹니다. 누가 어디에 무슨 빌딩을 소유하고 누구는 주식부자고~~~ 아무리 시청율이 아쉽다한들 사회에 특히 젊은층에게 미치는 영향을 한번쯤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최근 복권의 판매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불황의 여파기도 하겠지만 기회가 봉쇄된 사회에서 매스컴이 홀리는 부자에의 환상에 조금이라도 접근하려는 군중심리의 결과이기도 하겠습니다.
도움말: 시니어 매거진에서는 구글플러스(G+)에 올라오는 재치있는 포스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한글로 해설합니다. 영어 때문에 구글 플러스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의 견해를 즐기면서 영어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G+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글플러스의 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mpathy > 소셜미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성적과 사회적 위치 (0) | 2011.12.15 |
---|---|
사회생활의 적 / 인터넷이 끊기면 (0) | 2011.12.15 |
대형 백화점 남편놀이방 등장? (0) | 2011.12.13 |
어머니와 아들, 알파벳의 아련한 추억 (0) | 2011.12.13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0) | 2011.12.12 |
스팸 메일, 총과 은행 (0) | 2011.12.12 |
일본인의 망언 (0) | 201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