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스마트폰의 대문을 지나 작업실로 들어오셨습니다. 캡처된 사진에 번호를 달고 하는 것이 귀찮아 그냥 아이콘이나 위젯을 설명하는 것은 이전의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파란 색 글씨로 대신 합니다.
가장 왼쪽의 Gmail(지메일)입니다.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은 쥐멜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설명할 필요가 없이 그냥 제 쥐멜계정 접속용입니다. 멜이 도착하면 알려주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었는데 최근 멜을 사용할 일이 많아져 우선순위 상위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입니다.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필요한 앱을 내려받는 곳이니 오죽 많이 들락날락하겠습니까. 갤노트가 오던 날은 플레이스토어의 문지방이 닳았고 4G 사용량은 이들만에 거의 700 메가에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OfficeSuite Viewer입니다. 미라크에서는 유료로 몇천원인가를 주고 구입했던 앱입니다. 최근에는 무료버전도 예전의 유료보다 나은 기능을 제공하길래 사용자 키를 입력하는 것이 귀찮아 아예 무료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전 얘를 이용해서 무슨 문서나 엑셀시트를 작성 수정하지는 않습니다. 갤노트가 아무리 커도 아직은 아니죠. 미라크 시절 그 어떤 앱도 일본어를 완벽하게 보여주지 않았었는데 얘만 충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입한 넘입니다. 아직도 문서를 보는 것는 얘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얘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눈 때문에 크게 봐야할 경우가 많은데 얘만이 화면맞춤을 자동으로 해 주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단에 있는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Polaris Office는 문서를 열어 글씨를 키우면 이리 저리 화면을 맞춰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잘 맞춰지지도 않구요. 모바일에서 꼭 문서나 액셀작업을 하실 분이라면 OfficeSuite Pro를 시험삼아 써보시다가 나중에 구입하시면 되는데 무려 1만 7천원이나 합니다. 그래서 작업은 Polaris Office에서 하고 볼 때는 OfficeSuite Viewer를 쓰실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자린고비 시니어입니다.
그 유명한 Astro 파일관리자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다른 걸 몇 번 기웃거려 봤는데 역시나 얘가 가장 편리합니다. 설명 생략합니다. 그 다음은 즐겨찾기 폴더 입니다. 빈화면을 꾹 눌러 폴더를 선택하고 거기서 즐겨찾기 연락처를 선택하면 됩니다. 연락처의 즐겨찾기에 설정한 지인들의 목록이 나옵니다.
마인드 맵으로 유명한 독일 앱 MindMeister(마인드 마이스터)입니다. 간혹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마인드 맵을 사용하는데 전 PC에서 MindMeister를 사용합니다. 마인드 맵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깁니다. 얼마 전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 소프트에서 마인드 맵을 내놓았길래 봤더니 기능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인터페이스가 별로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이 활용빈도가 아주 높은 Dropbox입니다. 유명한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보통 가입하면 1GB를 주는데 그래픽 하시는 분이 아니시면 용량은 충분합니다. 저는 2.5GB를 받고 있는데 현재 작업중인 모든 파일을 드롭박스에 보관하고 집과 사무실에서 작업하고 출퇴근시에는 가끔 갤노트로 Dropbox를 열어 확인합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처리 속도는 아마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의 클라우드가 언제부턴가 드롭박스의 인터페이스를 많이 가져다 쓰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네이버 N드라이브는 가입만 해놓고 그다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미지의 보관이나 용량이 큰 mp3, mp4는 다음 클라우드에 보관합니다. 클라우드가 등장하면서 한때 휴대폰에 달고 다니면서 사용하던 USB는 어디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화면에는 드롭박스의 원래 아이콘이 아닌 #작업파일이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역시 홈화면을 꾹 눌러 바로가기에서 드롭박스를 선택하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선택한 것입니다. #표시는 폴더나 파일이름에 제가 즐겨붙이는 것입니다. 정렬순서 1위로 보겠다는 잔머리입니다. 심지어는 ####내문서라는 폴더도 있답니다. 그 다음은 Dropbox Downloader 입니다. 클라우드의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내려받는 앱입니다. 거의 사용은 안하지만 이동 중일 때 현재 작업중인 파일을 급하게 거래처에 보낼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Evernote 역시 must have 아이템입니다. 제가 이미 추천앱으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카테고리"스마트폰 이야기"의 첫 부분에서 찾아보세요. 이 친구도 자주 사용하니 곧 설명을 더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그 다음이 컬러노트는 생략~!!!!
구글이 제공하는 Blogger의 앱입니다. 이 앱을 이용해서 제가 일본어로 포스팅하는 구글 블로그로 사진을 바로 포스팅합니다. 길을 가다가 괜찮다 싶은 장면이 있으면 우선 얘를 열어 사진을 찍고 간단히 제목을 적어 바로 블로그로 날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무실에서 약간의 코멘트를 일본어로 올리면서 수정하면 끝입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몇몇 일본인 고객과 거래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명 기업의 사옥, 여행 중에 보이는 공장 전경등이 주로 대상입니다. 산업스파이는 아니랍니다. ㅋㅋ
Polaris Office입니다. 갤노트에 기본으로 탑재된 오피스용 앱입니다. MS워드, 엑셀시트, 파워포인트 2007버전까지 지원합니다. 아직 한번도 작업해 본적은 없습니다. 파일을 검토하는 것은 위에 말씀드린 OfficeSuite Viewer를 사용합니다.
Mobi Calculator입니다. 미사일 쓴다고 권총이 필요없지는 않죠. 엑셀로 대부분의 계산은 처리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데스크 탑의 윈도우즈 보조프로그램의 계산기는 몇 년째 그 모양 그 꼴이라 PC에서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계산기를, 스마트폰으로는 얘를 기본 계산기로 사용합니다.
작업관리자 -- 여분의 카톡 -- 앞 글에서 설명드린 다음 클라우드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니어의 스마트폰 공개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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